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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일단 같이 가’ 아스트로(ASTRO) MJ, 사이판 추천 음식?…“갑오징어 맛이 나는 코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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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일단 같이 가’에 출연하는 아스트로(ASTRO) MJ가 코코넛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일단 같이 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안성곤 PD, 토니안, 한승연, 아스트로(ASTRO) MJ, 진진, 김소혜가 참석했다.

‘일단 같이 가!’는 같이 가서 따로 노는 힙한 세미팩 예행을 모토로, 정해진 방송 콘셉트의 여행에서 벗어나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만을 모아 선보이는 신개념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사이판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토니안부터 한승연, 아스트로 MJ, 진진, 그리고 김소혜가 멤버로 합류해 1, 2, 3세대 아이돌의 신선한 케미를 예고했다.

아스트로(ASTRO) MJ
아스트로(ASTRO) MJ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여행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아스트로(ASTRO) MJ는 “촬영하면서 원주민 분들이 사는 곳에 가서 먹는 촬영을 한 적 있다. 갑오징어 맛이 나는 음식이 있다고 해서 ‘해산물 종류겠지’하고 기대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생각과 다르게 코코넛을 썰어서 갖다주셨다. 저는 믿지 않았다. 그런데 멈버 한 명 한 명씩 입에 넣는 순간 ‘오’하고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신기해서 초고추장을 찍어 먹었다. 그런데 진짜 갑오징어 맛이 났다. 무조건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갑오징어가 드시고 싶으실 때는 코코넛을 드셔보셨으면 좋겠다”고 코코넛을 추천했다.

아스트로(ASTRO) 진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스트로(ASTRO) 진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진진은 “개인적으로 마지막 날에 보냈던 식사시간이 기억에 남는다. 선배님들과 같이 이야기를 할 때 아이돌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 같이 뭉쳤다”며 “그때 공감대가 깊게 형성됐다. 선배님들이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여러 가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이래서 감독님이 1, 2, 3세대 아이돌을 뭉치게 만들었구나 싶었다”고 말하며 선배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승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승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승연은 “공항에 도착하기 전까지 다른 패널에 대해서 정보를 알지 못했다. 저도 음악방송을 하러 방송국에 간지 오래됐다. 후배들이 공연한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티비로만 접했다. 그래서 어색하고 서로 어려워하고 그랬다”고 초반 가졌었던 어색한 감정을 전했다.

이어 “토니 선배님께서 오시니까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고 굉장히 의지를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밝게 웃던 한승연은 “음악방송을 종종 같이 했어서 익숙해서 마음의 위로가 많이 됐다”고 마무리했다.

TV조선 ‘일단 같이 가!’는 오는 18일 오전 12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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