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일단 같이 가’에 출연하는 토니안이 H.O.T. 멤버들과의 여행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일단 같이 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안성곤 PD, 토니안, 한승연, 아스트로(ASTRO) MJ, 진진, 김소혜가 참석했다.
‘일단 같이 가!’는 같이 가서 따로 노는 힙한 세미팩 예행을 모토로, 정해진 방송 콘셉트의 여행에서 벗어나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만을 모아 선보이는 신개념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사이판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토니안부터 한승연, 아스트로 MJ, 진진, 그리고 김소혜가 멤버로 합류해 1, 2, 3세대 아이돌의 신선한 케미를 예고했다.
H.O.T. 멤버들과 여행을 가게 된다면 누구와 가고 싶냐는 질문에 토니안은 “안 가도록 하겠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사실 저희 멤버들하고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따로 공연이나 행사 때문에 해외를 많이 다녀보긴 했다”며 “만약 기회가 된다면 다섯 명이 다 같이 가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23년을 있었는데도 한 번도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본 경험이 없다. 기회를 마련해보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스트로(ASTRO) 진진 역시 멤버들과 여행은 아직 가본 적이 없다고.
진진은 “저희도 다 같이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회사 차원에서 간 적은 있다. 멤버들과 간다고 하면 어디든지 아름다워 보일 것 같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TV조선 ‘일단 같이 가!’는 오는 18일 오전 12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