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대한외국인’ 루나를 비롯한 이승윤, 나르샤가 한국인 팀의 우승에 도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9단계 문제로 ‘아기똥하다’의 뜻이 출제됐다.
말이나 행동 따위가 매우 거만하고 ㅇㅇ한데가 있다에서 빈칸에 들어갈 말을 맞추는 문제였다.
이때 에바는 먼저 손을 들고 건방지다라고 외쳤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김용만의 표정을 관찰하던 이승윤은 “무례하다”라고 외쳤지만 정답이 아니었다.
나르샤는 “뉘앙스는 맞는 거 같다”며 갸웃거렸다. 이어 에바는 “무책임하다”, “용감하다” 등 다양하게 접근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MC 김용만은 ‘아기똥하다’에 대해 힌트로 “엉뚱한 욕심을 품고 깜찍하게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고자 하는 태도가 있다”라며 “특히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깜찍하게 분수에 넘치는”이라고 설명했다.
뭔가 알아차린 에바는 “앙큼하다”를 외치며 명불허전 에바레스트에 달성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데뷔 10년 차 가수 루나는 최근 뷰티, 다이어트 관련 1인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똑똑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라는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는 “데뷔 이후 12kg 감량했고, 다이어트 관련 영상은 100만 뷰를 넘었다”며 다이어트에 있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팔뚝 살 빼는 방법을 공개했는데, "팔을 들고 겨드랑이를 300대 때리면 된다"며 한국인 팀장 박명수의 겨드랑이를 마구 때려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나르샤 역시 힙업에 직방인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