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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집단성폭행 혐의’ 최종훈, 16일 검찰 송치…“죄송하다”(feat. 사건 정리)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5.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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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집단성폭행 혐의를 받는 최종훈(29)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연합뉴스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최종훈을 16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최종훈은 같은날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이동하며 ‘성폭행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는지’, ‘사과할 생각이 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 잘 받겠다.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최종훈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뿌린만큼 대가 혹독히 치뤘으면”, “승리랑 대조되는군”, “최종훈 기사에 에프티아일랜드 언급 그만” 등 반응을 보였다.

9일 최종훈과 유명 걸그룹의 친오빠로 알려진 권씨는 구속됐다. 

같은날 연합뉴스는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부장판사가 최종훈의 영장실질심사 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구속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송경호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했던 권씨 역시 같은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최종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 3월 대구에서 정준영(30)과 함께 집단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또 최씨 등과 함께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던 4명 가운데 3명에 대해 기소의견을 담아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다른 1명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냈다. 

최씨 등의 집단 성폭행 의혹은 지난달 말 단체 대화방 멤버들로부터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됐다. 

앞서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광역수사대의 ‘카톡방 불법 촬영물 유포 의혹’ 수사 내용 가운데 성범죄 의혹 관련 부분을 넘겨받아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성범죄 의혹은 3년 전 강원도 홍천에서 불거졌으며, 피해자는 복수의 여성인 것으로 알려져 항간의 논란이 인 바 있다. 

피해자들은 당시 정 씨 등과 함께 여행을 간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함께 경찰은 정 씨와 최종훈 등 5명에게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 씨가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A 씨는 23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황이다. 

A 씨는 정 씨와 최 씨 등이 있는 카톡방에 유포된 음성 파일과 사진, 대화 등을 통해 자신이 성폭행 당한 상황을 뒤늦게 확인하고, 변호사와의 이야기 끝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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