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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 뱅커’ 안내상, 김상중-채시라에게 진실 밝힐까?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5.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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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에서는 김태우가 유동근에게 합병은행 초대행장 자리를 달라고 했다.

김태우는 “제 능력은 인정하지 않으셨습니까. 초대 행장자리를 저에게 주신다면 행장님이 원하시는 합병 성사시켜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동근은 채시라를 추천해볼까 한다고 답했다.

MBC ‘더 뱅커’ 방송캡처
MBC ‘더 뱅커’ 방송캡처

김태우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명예퇴진은 이제 물건너 갔다. 명성과의 합병 제가 제대로 무산시켜드리죠. 그 다음은 행장님 불명예퇴진입니다. 저를 물먹인 결과가 어떤건지 처절히 느끼게 해드리죠”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노 감사님, 저랑 잠깐 얘기좀 하시겠습니까”라며 김상중에게 전화를 걸었다.

채시라는 안내상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아무리 초인종을 눌러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안내상은 불꺼진 방안에 홀로 앉아 “날 그냥 가만히 내버려둬”라고 혼자 중얼거렸다.

안내상은 이어 D1계획에 대한 지시사항들이 적힌 수첩을 바라보았다.

MBC ‘더 뱅커’ 방송캡처
MBC ‘더 뱅커’ 방송캡처

김태우는 김상중과 만나 “강행장이 아직도 권력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 강행장은 아직도 합병은행행장 및 지주회장을 자기가 하려고 한다. 이대로 나가면 강행장을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을 물갈이 시킬거고 노감사님 역시 잘리게 될 것이다. 자신의 속내를 내비친만큼 바삐 움직이기 시작할거다. 합병 주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저는 아군을 최대한 많이 만들을테니 노감사님은 강행장의 비리를 하루 빨리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강삼도를 필두로 합병을 추진한 임원들을 모두 갈아엎고 새로운 대한은행을 만들겁니다”라고 말했다.

김상중은 “혹시 강행장이 물러난 뒤에 차기 대한은행장이 되신다면 은행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보상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웃으며 “그럼요. 당연하죠. 그러기위해선 제가 먼저 행장이 되어야겠네요”라고 말했다.

채시라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확인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얼마전 출두한 육 부행장을 찾아갔다. 우연히 길에서 보고 알아봤다. 김실장은 은행에서 소송을 취하했다고 했는데 알아보니 그건 아니고 보석으로 나왔더라. 일부러 피하는 것인지 집에 없었다. 지금의 육부행장이라면 뭔가 이야기를 해줄줄 알았는데 그러면 강행장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놓아버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강행장은 합병실무협상때 대한은행의 이름과 초대행장을 가져오는 대신 명성은행에 영업점을 내주기로 했어. 대한은행쪽 지점이 없어지고 사람들이 더 많이 쫓겨날 수 있어. 내가 은행장이 되면 그것부터 돌려놓으려고 했는데. 이젠 어떻게 하지?”라고 말했다.

한편, 유동근은 김태우의 위임장을 취소하라고 지시해 점점 목을 조여갔다.

MBC ‘더 뱅커’ 방송캡처
MBC ‘더 뱅커’ 방송캡처

채시라는 김상중과 함께 안내상의 집에 찾아갔다.

채시라가 “혹시 두 아드님때문에 저희를 피하시는거냐”고 묻자 안내상은 문을 열었다.

채시라는 “저 대한은행 인사총괄 부행장이다. 이미 그정도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내상은 “자네까지 내 아들들을 이용해 날 겁박하려는건가?”라고 말했다.

김상중은 “최종 배후에는 유동근이라는 결론을 내리게됐다. D1계획 원본은 사라졌고 이대로라면 육부행장님이 덮어쓰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내상은 김상중과 채시라를 유동근의 사람이라고 믿고 있었고 아무 말도 해주지 않은 채 그만 나가라고 했다.

안내상은 김상중과 채시라가 돌아간 뒤 다이어리 수첩을 다시 되새겨봤다.

부행장으로 처음 취임하던 날, 유동근과 함께 금감원장과 국회의원을 만났던 장면을 떠올리며 “이길 수 없는 싸움이야”라고 중얼거렸다.

MBC ‘더 뱅커’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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