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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새벽 4시 울려 퍼지는 미스터리 굉음’ ‘10살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증(LCA)'’ ‘28년 만에 극적 모자 상봉’

  • 배수정 기자
  • 승인 2019.05.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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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마을에 울려 퍼지는 의문의 굉음’, ‘10살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28년 만에 극적 모자 상봉’ 숨겨진 사연이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마을에 울려 퍼지는 의문의 굉음’의 정체를 소개했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제작진은 온갖 추측을 난무하게 만드는 의문의 소리가 벌써 네 달째 계속되고 있다는 제보에 현장을 찾았다.

제보자가 들려준 녹음 파일 속에는 그 소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었다.

귓전을 때리는 굉음은 하루에 많게는 수십 번씩 2-3초간 시도 때도 없이 울리고 제보자는 새벽 4시면 울리는 이 소리 때문에 잠을 설쳤 새벽마다 고통을 받던 아들은 따로 원룸을 구해서 나가 살고 있다고 했다.

이웃 주민들도 이 소리 때문에 괴롭기는 마찬가지였는데 제보자는 보일러실, 물탱크, 옆빌라 정화조 등 소리가 날만 한 곳은 전부 뒤져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전햇다.

이에 제작진은 소리의 근원지를 찾기 위해 실험 참가자들이 동원됐다.

새벽 4시 미스터리한 소리가 어김없이 울리자 참가자들이 일제히 가리킨 방향이 있었다.

드디어 4개월간 온 마을 사람들을 힘들게 했던 소리는 제보자의 보일러실에서 나는 소리라는게 밝혀지면서 제보자와 마을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두 번째는 ‘10살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사연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찾아간 서울의 한 음악 연습실에는 특별한 피아니스트가 있었다.

부드러운 선율로 청중을 매료시키고 있는 주인공은 시각장애 1급으로 앞을 보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보고 연주한다는 시각 장애 피아니스트 김건호(10)군이었다.

차이콥스키, 바흐, 쇼팽 등 수준급의 곡들을 오직 듣고 외워서 연주한다는 건호 군은 절대음감의 소유자다.

또한 곡을 이해하는 능력도 탁월해서 음 하나하나에 실린 감성까지 완벽하게 재현한다.

건호 군은 생후 3개월에 매우 드문 유전적 안질환인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증(LCA)'진단을 받고 집에서만 지내게 됐다.

건호 군은 5살이 되던 해에 유치원에 가게됐고 6개월 만에 배운 적도 없는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우 일취월장하여 3년 전부터는 비 장애인과 겨루는 콩쿠르에서도 수상을 하게 됐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세 번째 사연은 ‘28년 만에 극적 모자상봉’ 이야기를 소개했다.

제작진은 파출소에서 날아든 기막힌 제보를 받고 찾아갔다.

28년 만에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 모자가 있다는데, 무단횡단을 하던 여성을 발견하고 신원을 조회하자 실종 상태로 나왔고, 곧바로 아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경찰서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감격스러운 재회를 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어머니 방숙진 씨와 아들 유순식 씨였다.

28년 전,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가정 폭력을 견디지 못해 집을 나갔다는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아들 순식 씨는 노력했지만 아무런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순식 씨는 20여 년이 넘도록 은행 기록은 커녕 병원 기록조차 없는 어머니가 살아 계실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는 것이다.

그토록 사무치게 보고 싶었던 어머니와 극적으로 만났지만 28년 만에 만난 어머니는 어딘가 모르게 많이 달라져 있었다.

또 다정했던 어머니는 왜곡된 기억들을 가지고 있었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SBS 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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