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남아공 세 친구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을 찾았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남아공 친구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고 박물관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침을 배부르게 먹은 세 사람은 택시를 잡기 위해 도로고 갔지만 잡지 못하고 호텔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프런트에 가 택시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고, 택시를 타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에 가고 싶었던 세 사람은 목적지에 도착하자 흥분했다. 안으로 들어가 팸플릿을 들고 시간 순서대로 보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그들이 본 것은 벽화였다. 벽화를 본 찰은 “이 사람이 어떻게 고래를 잡았는지 궁금하다. 난 지금도 고래를 못 잡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에 픔이 “고래를 잡았다고?”라며 되물었다.
그러자 숀이 “응 다른 것들도 잡았데”라며 답해줬다. 이어서 연표를 본 그들은 꼼꼼하게 읽으면고 신석기 시대의 물건들을 보면서 감탄을 이어갔다.
특히 찰은 안내문을 꼼꼼하게 읽고 친구들의 물음에 막힘없이 술술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뇌섹남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숀은 도구, 찰은 안내문, 픔은 장신구에 관심을 가지며 꼼꼼하게 봤다.
다 돌아보고 나서 찰은 자신들의 나란느 다양한 문화가 있는데 한국은 하나의 문화가 이어져 오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고 이에 숀과 픔도 동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을 다 돌아본 세 사람은 흡족한 표정으로 나섰다.
한편,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