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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양아들과 훈훈한 父子지간…“악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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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인간극장’에 출연한 지병수 할아버지 양아들이 악플에 대한 걱정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16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지난 13일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 지병수 할아버지의 삶이 그려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지병수 할아버지는 자신의 양아들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능숙한 솜씨로 저녁을 준비하던 지병수 할아버지는 아들과의 식사에 냉장고에 모셔둔 반찬들을 모조리 꺼내며 들뜬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둘째 양아들 홍민기씨의 휴일을 맞아 함께 식사를 하며 지병수 할아버지는 “너 피곤하니까 아빠가 차려놓은거야. 맛있게 먹어”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호텔에서 조리사로 일하는 홍민기씨는 오랜만에 마주앉아 서로의 안부를 나눴다. 

홍민기씨는 “저도 아침에 일찍 나가서 저녁에 늦게 들어오니까 얼굴 볼 시간이 별로 없어요”라며 “요즘은 쉬는 날도 9시에 나가시니까 얼굴은 서로 밤에만 잠깐 보는거죠”라고 근황을 전했다. 

KBS1 ‘인간극장’ 캡처

지병수 할아버지는 “든든하죠. 의지하고 있으니까 혼자 있는 것보다 옆에 있으니까(낫죠)”라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내비쳤다. 

평범치 않은 관계지만 20년간 쌓아온 정. 두 사람은 훈훈한 부자의 면모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홍민기씨 역시 바쁜 스케줄로 힘들어하는 지병수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나이가 곧 여든인데 쉬어가면서 하시라. 활동해서 떼돈 벌 것 아니지 않느냐”라며 여러 매체에 나오는 아버지의 모습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댓글을 못 보지만, 어쩌다 (악플)을 보게 되면 저도 기분이 안 좋다”라며 걱정스런 마음을 전했다. 

지병수 할아버지의 삶이 그려진 ‘인간극장’은 매일 오전 7시 50분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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