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제시카 차스테인이 멕시코서 근황을 전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16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스테인은 소피 터너와 함께 모자를 쓰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붉은색과 푸른색 의상으로 대비를 이룬 두 사람이 보여준 남다른 케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 분 다 섹시하네요!”, “사랑해요!!!”, “모자가 맘에 드신다니 다행이에요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7년생으로 만 42세인 제시카 차스테인은 2004년 만 27세의 다소 늦은 나이로 데뷔했다.
데뷔 후 4년 간 무명 생활을 보냈으나, 알 파치노가 연출한 연극 ‘살로메’서 주연 살로메 역을 맡아 영화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후 2011년이 되어서야 테렌스 멜릭 감독의 ‘트리 오브 라이프’서 주연을 맡아 드디어 주목받게 됐다.
동시기 개봉한 영화 ‘헬프’, ‘테이크 쉘터’ 등에서도 열연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된 그는 2012년 ‘마마’, ‘로우리스 : 나쁜 영웅들’, ‘제로 다크 서티’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로 다크 서티’서 마야 역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인터스텔라’, ‘마션’, ‘크림슨 피크’ 등의 작품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6월 개봉 예정인 ‘엑스맨 : 다크 피닉스’서 릴란드라 역을 맡아 히어로무비 데뷔전을 치른다.
북미서 6월 7일 개봉예정인 ‘엑스맨 : 다크 피닉스’는 국내서 6월 5일 개봉한다.
더불어 제시카 차스테인은 9월 국내 개봉예정인 ‘그것 : 챕터 2’서 베벌리 마쉬 역을 맡았다. ‘그것(It)’의 후속작인 이 영화는 북미서 9월 6일 개봉예정이다.
한편, 소피 터너는 마이클 패스벤더,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사이먼 킨버그 감독 등과 함께 27일 내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