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치미’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행동에 대해 참을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참을 수 없는 남편의 행동’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함소원은 남편이 안 씻고 잘 때가 있냐는 질문에 “남편이 안 씻고 잘 때가 있긴 있는데 나쁜 냄새가 아니라 풋풋한 냄새가 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함소원은 “약간 청년 냄새가 난다 맡기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박수홍은 “진행자인데 처음으로 반말하겠다”며 “눈치껏해라 너 언니들한테 맞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괜찮다 맡을만 하다”며 꿋꿋이 진화를 두둔했다.
이때 박수홍은 조영구 아내 신재은에게 청년 냄새 맡아본 적 있냐고 묻자 신재은은 “단 한번도 없다”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녀는 “냄새가 당연히 나는데 남편이 술 먹고 들어오면 근방으로 가지 않는다. 남편이 술 먹고 들어와서 건들면 노래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며 남편 진화는 26세로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해 12월 딸 혜정이를 출산했다.
MBN ‘동치미’ 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