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산다라박이 이번엔 꽤 무난한 출근길 복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산다라박은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근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이제는 익숙해진 건물 계단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지금까지 선보인 출근길 복장 중 가장 무난한 의상을 입고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근데 덥지 않으신가요ㅠㅠ”, “갈수록 이뻐지고 어려지시는듯!”, “홧팅 달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4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서클 퀘스트’서 2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엠블랙 출신 천둥이 그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KBS2 ‘인간극장’서 그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필리핀의 보아’라는 별명이 붙었다.
2007년에는 한국으로 넘어와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들어간 뒤 2009년 투애니원(2NE1)으로 데뷔했다.
2015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서 고정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비디오스타’의 MC를 맡고 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스테이지K’에도 출연하고 있는 그는 가수로서의 활동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한편, 그는 자신의 SNS에 출근길 사진을 자주 게재하는데, 사진을 찍는 장소가 언제나 동일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