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 공식 뮤직비디오가 16일 1억뷰라는 또하나의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빅히트 유튜브 채널에는 “BTS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 Her 'Serendipity' Comeback Trailer”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있다.
이 영상은 5월 16일 기준 조회수 1억뷰를 넘어섰다.
세계 투어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무대로도 꾸며지고 있는 ‘세렌디피티’는 무대로도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주며, 국내외 아이돌들의 수많은 커버 교과서 무대로 자리매김한 것에 이어, 무대마다 아름다운 안무와 보컬로 세계팬들을 사로잡아 매번 큰 이슈를 낳고 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가 개최한 서머 콘서트의 첫 무대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19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 시리즈(2019 Good Morning America Summer Concert Series)’의 첫 주인공을 맡아 단독 공연을 펼쳤다.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는 미국 ABC 방송국의 ‘굿모닝 아메리카’가 매년 주최하는 여름 뮤직 콘서트로, 올해는 5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린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15일 콘서트 티켓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무대 시작 전부터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오천여 명의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와 ‘불타오르네’ 2곡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방탄소년단이 보여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에 팬들은 노래를 모두 따라 부르고 응원법을 외치며 공연 내내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사회자와의 인터뷰에서 ‘빌보드 200’에서 세 번째 1위를 기록하며 비틀즈와 함께 언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비틀즈의 팬이고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를 “방탄소년단이 아미(ARMY)에게 보내는 팬레터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우리의 팬 아미는 최고이며, 우리의 원동력이다. 우리는 아미를 사랑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굿모닝 아메리카’의 트위터 해시태그(#BTSonGMA)는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