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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손학규, 결단 내리지 않을까…유승민·안철수, 위기 느낄 것” 밝혀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5.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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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16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오신환)’, ‘5.18 편의대 피해자(오일교)’. ‘신혼여행 니코틴 사건(손수호)’. ‘쌤튜버를 아시나요(MC달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나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바른미래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오신환 의원(서울 관악을)이 김성식 의원을 누르고 선출됐다. 투표에 참여한 의원은 24명으로, 한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면 더 이상 개표하지 않도록 한 당내 규정에 따라 정확한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노출된 당내 갈등을 수습해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됐다, 바른정당 출신 의원, 안철수계 의원, 호남 지역 출신 의원들 사이에 결합을 이뤄내야 할 역할을 맡았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손학규는 나가라, 안철수는?”이라는 주제 아래,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는 “불신임이라는 건 정치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저희가 무슨 끌어내릴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없다. 다만 우리가 정치는 늘 그래왔고 또 오랜 경험 속에서 오히려 그것을 다 지켜봐 오신 손(학규) 대표님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 부분에 대해서 판단하시고 결단을 내리시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며 우회적으로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종용했다.

오 원내대표는 또 “(안철수가) 당이 완전히 두 동강 날 정도의 이런 극심한 갈등 속에서 왜 책임감들을 못 느끼시겠는가? 그러니까 그런 절체절명의 위기를 저는 유승민, 안철수 두 분 대표님이 더 크게 느끼신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가 그때 가졌던 창당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자, 그래야만 강한 의지를 갖고 당을 화합시키고 우리가 내년 총선을 준비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절박한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연극인 출신이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시의원을 거쳐 지난 2015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19대 의원에 당선됐으며,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창당에 합류했으며, 바른미래당 소속인 지금에 이르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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