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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국사 강사 이다지, “회사가 연예인처럼 관리해, 결혼도 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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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라디오스타’ 한국사 강사 이다지가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류승수, 박선주, 이다지, 박지우가 출연하는 ‘쓰앵님의 은혜’ 특집으로 꾸며졌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이날 방송에서 이다지는  선생님이 된 이후 못하는 게 많아졌다며 “술집에 가서 술 많이 마셔서 개가 돼보자 이런 것도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때론 취하고 싶은 날도 있는데 시선이 신경쓰이니까. 편한 차림으로 집 앞 편의점 가서 맥주를 정말 많이 산적이 있는데 또 알바하는 친구가 알아본 거다”라며 민망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때 하성운은 회사에서 일타강사들을 관리한다는게 뭐냐고 묻자 이다지는 “연예인들처럼 어느정도 관리를 한다.강의에서 어떤 발언을 하면 어제 촬영분 어디는 자릅니다 이렇게 한다.결혼을 한 선생님인데 결혼한 사실을 밝히지 않는 분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다지는 100억 계약금 루머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가 이직할 당시 계약금만 100억이 오고 갔다는 소문이 돌았던 것. 또한 그녀는 ‘SKY대학 입학생 선정 가장 도움 준 선생님’ 1위에 선정된 사실까지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이다지는 자신의 어마어마한 인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의 강의를 듣기 위해 학생들이 치열한 자리다툼을 펼친다고. 좌석 티켓팅이 열리면 몇 초 만에 마감된다고 전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이다지는 영화 속 역사 인물들 중 싱크로율 1위를 뽑았다. “영화를 보며 소름 끼쳤던 사람 있어요”라고 말문을 연 그녀는 ‘이 배역’을 고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이어 그녀는 MC들을 역사 인물로 가상 캐스팅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다지는 올해 나이 35세로 이화여대 졸업 후 현재 메가스터디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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