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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명지대, YG 소속 가수 불매 대자보→사과문 게재→음향사고까지

  • 국다원 기자
  • 승인 2019.05.1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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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다원 기자] 명지대 축제 출연한 아이콘(iKON)이 최악의 무대 음향 사고를 겪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아이콘은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를 시작으로 ‘취향저격’, ‘리듬타’, ‘벌떼’, ‘덤앤더머’를 차례대로 부르기 시작 현장은 달아올랐다.

유튜브 채널 ‘Rock Music’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Rock Music’ 영상 캡처

마지막 곡 ‘덤앤더머’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아이콘 멤버들은 학생회와 무대 밑에서 이야기를 하며 음향이 해결되기를 기다렸고 그 시간 동안 아이콘 멤버들은 웃으며 팬들을 향해 서비스를 해주거나 상황을 설명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노래가 흘러 나왔다고 공연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다시 음향사고가 발생했고 멤버 진환은 “이게 축제의 묘미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하며 능숙하게 대처를 했고 리더 비아이도 "자 여러분 이왕 이렇게 된 거 놀다가 갈게요. 자 여러분 축제하면 싸이 형이죠”라며 싸이의 노래를 부르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결국 음향 사고로 예정된 시간을 한참 넘긴 그들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무대를 내려갔다.

아이콘 김진환 SNS
아이콘 김진환 SNS

축제가 끝나고 진환은 자신의 SNS에 “명지대 자연캠퍼스 인사 잘 못하구 와서 미안해요 그래두 마지막까지 호응 잘 해줘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나갔고 아이콘 팬들은 명지대 총학생회를 향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제를 하기에 앞서 일부 학생들이 명지대에 “버닝썬 게이트로 수사 중인 Y* 소속사의 소속 가수를 학교 축제에 초대하는 총학생회 규탄한다”는 제목의 대자보를 게재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자보의 사진이 퍼지게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대자보를 본 명지대 총학생회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게재된 입장문에는 “안녕하십니까 명지대학교 학우 여러분. 제46대 허브 총학생회입니다. 이번 명지대학교 대동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하나 학우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총학생회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라며 “특정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소비를 통한 간접적인 동조의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당당하게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학생들이 싫다면 안부르는게 맞다”, “멋있당”, “똑똑하네”, “똑부러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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