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홍지민-도성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홍지민과 남편 도성수의 일상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지민-도성수의 집에 벨소리가 울리더니 택배가 도착했다.
택배를 받은 도성수는 가족들을 식탁으로 모으더니 구매 한 물건을 공개했다. 그가 구매한 것은 바로 계란껍질을 쉽게 까는 기계였다.
도성수가 “맨날 자기가(홍지민) 계란을 많이 먹잖아”라며 아내를 위해 샀다고 말하자 홍지민이 ”저를 위해 샀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도성수는 기계로 달걀 까는 시범을 보였고 홍지민은 “너무 시끄러워”라며 “어머니하고 아빠하고 시합해봐 기계로 까는 게 빠른지”라고 대결을 제안했고 도성수와 시어머니의 누가 먼저 계란을 까는지 시합이 시작됐다.
동시에 깐 두 사람의 계란을 관찰하던 홍지민은 “비슷하잖아 손으로 가는 게 더 정확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자 도성수는 “어머니가 잡은 계란이 구운 계란이라 잘 까진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도성수에게 자신 몰래 산 물건이 어떤 게 있는지 이실직고를 하라고 하자 남편은 드레스, 홈트레이닝 기구, 조명이 들어오는 셀카봉 등을 꺼내와 자랑했다.
한편, 예능에서 외면받았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