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TV 저녁 생생정보’ 제천 제육볶음+관악구 쫄면&비빔만두+연매출 20억 제주 통갈치조림&통갈치구이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5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다양한 맛집이 소개됐다.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우리 동네 숨은 맛집’ 코너에서는 제천시 제육볶음 & 관악구 쫄면+비빔만두가 소개됐다.

먼저 소개된 곳은 제천에 위치한 제육볶음 숨은 맛집이다. 

40년 토박이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곳이다.

가게 안은 아늑하면서도 정감이 느껴진다.

주문하면 밑반찬부터 나오는데 솜씨 좋은 사장님이 직접 만든 반찬 10가지 정도가 나온다.

손님들은 정갈한 밑반찬에 감탄을 했다.

이어 제육볶음이 나오고, 흰쌀밥에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주인장은 “제가 아들 둘이 있는데 식구들이 워낙 덩치들이 좋다. 음식을 해도 항상 푸짐하게 한다. 식당을 하면서도 아이들 먹였던 것처럼 똑같이 하니까 맛있다고 느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재료도 가장 좋은 재료만, 양념도 아낌없이 쓰는 것이 비법이다.

유난히 사랑받는 달걀조림은 이틀에 한번꼴로 만든다.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한번 만들때 3판 이상씩은 삶는다.

주인장은 달걀껍데기 쉽게 까는 꿀팁도 전수했다.

들어가는 재료는 소박하지만 한번 맛보면 다시 생각나는 맛이다.

주인장이 특히 신경쓰는 반찬은 나물반찬이다.

산으로 들로 제철 나물들을 직접 채취하러 다닌다.

제육볶음(2인) 2만원이다. 

이어 소개된 곳은 신림동 분식집으로 쫄면이 유명하다. 

테이블이 3개정도 있는 작고 소박한 식당이다.

여름철 입맛 없을때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에 기력회복이 절로 된다.

쫄면에 소불고기가 함께 나온다.

소불고기에 쫄면을 싸서 같이 먹으면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손님들은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맛이라고 말했다. 

쫄면 맛의 생면은 뭐니뭐니해도 면발.

1시간에 걸친 반죽작업 끝에 나온 면발은 쫄깃함이 극강이다.

50년 전통 방식으로 작업하는 무방부제 쫄면을 사용한다.

대표메뉴인 팔도육면 7000원, 야채비빔만두 5500원, 쫄면 4500원, 매운불쫄(쫄면)면 4500원 등이 있다. 

매주 토요일 휴무다.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20억, 통갈치조림+통갈치구이 편으로 꾸며졌다.

15년 경력의 주인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주인장은 “토막난 갈치조림은 어느 곳에나 있으니까 색다르고 특별한 기억을 남기기 위해 통갈치조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철판도 특수제작했는데 길이가 무려 90cm다.

손님들은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다, 갈치 본연의 맛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양념이 계속 당기는 맛이라고 말했다.

철판을 이용한 통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로 소문난 제주 맛집이다. 

주인장은 직접 낚시로 잡아 급냉한 제주 은갈치만 사용한다.

갈치를 물에 넣어 1시간 해동을 하고 듬성듬성 칼집을 낸다.

메뉴로는 철판통갈치조림(문어+전복+새우+성게미역국, 3~4人) 11만9000원 , 통갈치구이+성게미역국(4人) 10만원 등이 있다.  

KBS2 ‘2TV 생생정보’는 월~금 저녁 6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