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막내 김태우 생일 축하 게시물 눈길…“영원한 지오디의 막뚱쓰”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와썹맨’ 박준형이 김태우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끈다.

박준형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울막뚱쓰 김태애쓰 생일진심으로 축하한다 매애앤~ 해피벌스데이 마이리틀부라덜!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준형은 김태우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과거 ‘같이 걸을까’ 촬영 당시 찍힌 듯한 사진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우형님 생일 축하해요”, “역쉬 큰오빠 최고!”, “닭띠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9년생으로 만 50세가 되는 박준형은 미국 국적을 가진 한국계 미국인으로, 1999년 god로 데뷔했다.

god 활동 당시에는 인기가 많진 않았고, god의 활동이 중단된 이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서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4년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무려 9년 만에 국내 예능에 복귀한 그는 이 시기를 기점으로 활동을 늘려갔다.

2015년에는 13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2018년 6월부터는 ‘와썹맨’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구독자가 180만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말버릇으로는 빼애앰(BAAAM)이 있으며, 여전히 한국어가 서툰 탓에 방송에서도 버벅이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현재는 ‘훈맨정음’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그와 함께한 김태우는 1981년생으로 박준형과는 띠동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