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카더가든(본명 차정원)과 다비치 강민경이 절친 케미를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카더가든이 절친 강민경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더가든과 강민경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홍대의 한 고추장찌개 가게에서 만났다.
강민경은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카더가든을 보고 “넌 고추장찌개 먹으러 와서 무슨 검정색 정장을 입고 오냐”며 “토요일 홍대에 너밖에 안 보이겠다”며 창피해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나는 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말해 참견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나도 노안이라는 소리 진짜 많이 듣는데 네가 있어서 나는 너무 위안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카더가든은 “너도 동안은 아니지”라고 받아치며 절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카더가든과 강민경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살 동갑내기 친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이 진짜 절친이구나”, “노안인 사람들이 나중에 나이들면 동안 소리 듣던데”, “카더가든 먹방도 귀엽고 매력있음”, “강민경 몸매 워너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카더카든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Bus Stop’으로 가요계에 데뷔, 이후 그는 ‘섬으로 가요’, ‘Together’, ‘간단한 말’, ‘Sarah’, ‘너의 그늘’, ‘나무’, ‘명동콜링’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SBS ‘더 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
카더가든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우승을 차지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