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재중이 눕방 700만 하트 공약을 실천했다.
지난 14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폴더 폰 안에 이런 게.. 어리다.. #영웅재중”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재중이 직접 찍은 2G폰. 그 속에는 10여 년 전 그가 찍은 셀카가 담겨 있다.
저화질임에도 불구하고 잘생김을 뽐내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재중의 가로로 긴 눈과 오똑한 코가 돋보인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2월 13일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의 눕방에 출연했다.
눕방은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좋아하는 사람과 영상통화를 하는 듯한 편안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한 콘텐츠.
방송 전 팬들과 채팅으로 이야기를 나누던 김재중은 “700만 하트 되면 17년 전 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겠다”라고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날 김재중은 눕방을 통해 연애담, 살고 있는 집, 군 복무 시절 일화 등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225,689명이 시청한 김재중의 눕방은 그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하트수 700만을 가뿐히 뛰어넘고 4,000만을 돌파했다.
이번에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이 바로 이 ‘눕방’에서 약속한 팬들을 위한 선물인 것.
이에 많은 팬들은 “재중아 공약 지켜줘서 고마워”, “한국 음반 기대할게요!”, “역시 김재중 팬사랑 장난 아니지”, “영웅재중 시절이라니 귀엽다”, “진짜 안 늙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일본에서 첫 정규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