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한 신림동 백순대가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열일곱 번째 여행지로 서울대학교와 고시촌이 형성된 신림동으로 사람 여행을 떠났다.
이날 두 사람은 신림동의 명물인 백순대를 점심 메뉴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신림동하면 백순대를 빼놓을 수 가 없죠”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제가 신림동에 와서 순대를 먹은 지가 굉장히 오래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최근에 양세형씨랑 저는 먹으러 왔다”라며 마침표가 없는 에피소드 자판기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양념이 없는 순대를 주문한 두 사람은 금새 등장한 철판 백순대를 보고 침을 꿀꺽삼키며 입맛을 다셨다.
유재석은 “저는 백순대라고 해서 순대가 하얗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네요”라고 말했다.
폭풍 먹방을 시작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약간 심심하면 양념장을 올려 깻잎에 (먹으면 맛있다)”라고 자신만의 꿀팁을 대방출했다.
조세호는 “먹으면 먹을수록 더 고소하다”라며 볶음밥을 주문하며 완벽한 백순대 먹방을 마무리했다.
‘유 퀴즈 온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유 퀴즈 온더 블럭’ 17회는 15일 오후 4시 40분부터 tvN에서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