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로이 선보인 화보 사진이 화제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스테인은 분수대에 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팔을 무릎에 올리고 턱을 괸 채 지그시 웃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엑스맨 : 다크 피닉스’의 연출을 맡은 사이먼 킨버그는 “사랑합니다 ♥♥”라는 글을 남겼고, 배우 겸 감독 자비에 돌란은 “멋져!”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나처럼 아름다우시네요”, “빨간 풍선을 조심하세요!”, “여신이 또 작품을 남기셨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7년생으로 만 42세인 제시카 차스테인은 2004년 만 27세의 다소 늦은 나이로 데뷔했다.
데뷔 후 4년 간 무명 생활을 보냈으나, 알 파치노가 연출한 연극 ‘살로메’서 주연 살로메 역을 맡아 영화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뚜렷한 활동이 없다가 2011년 테렌스 멜릭 감독의 ‘트리 오브 라이프’서 주연을 맡아 드디어 주목받게 됐다.
동시기 개봉한 영화 ‘헬프’, ‘테이크 쉘터’ 등에서도 열연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된 그는 2012년 ‘마마’, ‘로우리스 : 나쁜 영웅들’, ‘제로 다크 서티’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로 다크 서티’서 마야 역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인터스텔라’, ‘마션’, ‘크림슨 피크’ 등의 작품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6월 개봉 예정인 ‘엑스맨 : 다크 피닉스’서 릴란드라 역을 맡아 히어로무비 데뷔전을 치른다.
북미서 6월 7일 개봉예정인 ‘엑스맨 : 다크 피닉스’는 국내서 6월 5일 개봉한다.
더불어 제시카 차스테인은 9월 국내 개봉예정인 ‘그것 : 챕터 2’서 베벌리 마쉬 역을 맡았다. ‘그것(It)’의 후속작인 이 영화는 북미서 9월 6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