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더쇼’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가 시선을 끈다.
지난 14일 송가인은 SBS MTV ‘더쇼’에 등장했다. 이날 더쇼 188회 라인업은 더보이즈(THE BOYZ), 엔플라잉(N.Flying), 타겟(TARGET), 베이베리(VERIVERY), 가을로 가는 기차, 김동한, 남우현, 동키즈, 송가인, 앤씨아, 에릭남, 오마이걸, 왈와리, 원더나인, 임지민, 지동국이었다.
주로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음악방송에 트로트 가수 우승자가 당당히 출연한 것.
더군다나 송가인은 아이돌 못지않은 폭발적인 조회수와 하트, 댓글 수 등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낮 기준 ‘더쇼’ 네이버 TV캐스트의 송가인 ‘무명배우’ 영상은 조회수 15만3천뷰를 돌파했다. 하트수는 4000개에 육박하고 있으며 댓글수도 천개가 돌파했다.
댓글 비율로는 40대가 41%로 압도적이며, 50대가 35%로 뒤를 이었다. 그야말로 어른들의 아이돌다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본명 조은심인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이다.
지난 2012년 ‘사랑가’로 데뷔한 이후 ‘항구 아가씨’, ‘거기까지만’ 등을 발표해 음악 활동을 펼쳤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TV조선 ‘미스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킨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현재 준결승 진출자 ‘미스트롯’ 12인(송가인, 홍자, 강예슬, 두리, 정다경, 정미애, 김나희, 박성연, 하유비, 김소유, 숙행, 김희진)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일 서울 ‘효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대구, 7월 13일 부산, 7월 20일 수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