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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냉장고를 부탁해’ 김소현, 자타공인 냉부해 광팬 인증…‘알파오 이기는 알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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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냉부해 광팬임을 입증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게스트로 트로트가수 장윤정과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를 무척 즐겨본다며 냉부해의 팬임을 밝혔다.

김성주를 포함한 냉부해 패널들은 김소현에게 “그렇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냉 부해 요리는 뭐가 있냐“며 물었고, 김소현은 이에 막힘없이 술술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냉부해 패널들은 그런 김소현에 마치 냉부해의 역사를 보는 것 같다며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김성주는 기가막힌 김소현의 기억력에 냉부해의 알파고로 불리는 오세득 셰프를 쳐다보며 긴장해야겠다고 말했다.

알파오의 뒤를 잇는 알파현의 등장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김소현은 냉장고 공개에 마치 “홈드레스를 벗고 츄리닝을 입는 기분”이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김소현의 냉장고는 너무나도 완벽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그는 이로써 뮤지컬 여신의 면모 뿐만 아니라 냉장고 여신의 면모도 과시했다는 후문.

이 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맛있게 음식을 먹은 뒤 감사 인사로 아름다운 노래를 열창해 냉부해 MC 및 패널들에게 귀호강도 선사했다.

한편,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8살 연하인 뮤지컬배우 손준호와 지난 2011년 결혼해 연상연하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아들인 손주안을 두고 있다. 

그는 훌쩍 자란 주안이의 근황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재로 소문난 아들 주안이에 대해서 그는 “내가 주안이를 밤새 때려서 가르친다라는 말들이 있더라. 사실이 전혀 아니다. 너무 평범하게 자라고 있다”고 근거없는 루머를 일축시키기도 했다.

김소현의 나이는 올해로 45세, 남편 손준호의 나이는 37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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