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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➀] ‘피드백’ 레이디스 코드 소정, “소주 브랜드 모델하고 싶다”…역대급 소믈리에 보컬?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9.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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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피드백’ 레이디스 코드 소정이 주당으로서 면모를 마음껏 과시했다.

15일 압구정 마이라이브에서 레이디스코드 ‘FEEDBACK(너의 대답은)’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레이디스 코드는 정말 솔직하고 털털하게 자신들의 성향, 생각들을 말했는데, 정말 솔직하게 말하다보니 술 이야기까지 가감 없이 나왔다.

이 술 토크의 주인공은 단연 소정. 

레이디스 코드 소정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냉장고에 정말 다양한 술을 보관 중이라는 그. 소정은 “10도 이하의 술은 술로 치지 않는다. 그 정도는 음료수다”라는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언젠가 자신만의 바를 운영하고 싶다는 소정. 그는 토크 도중 한 주류 브랜드의 모델이 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하고 싶은 광고에 대한 질문이 나온 것이 아님에도 소정의 본능과 술사랑이 이러한 대답을 저절로 이끌어냈다.

그는 “원래 소주에는 설탕이 들어가는데, 이 술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증류수다” 등 이 주류 브랜드에 대한 서술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했다. 소정의 술 토크는 특정 분야의 마니아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때 터져 나오는 ‘방언’과 가까웠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같은 팀 멤버 애슐리는 그가 정말 술을 잘마신다고 하면서 “회사에서는 단연 1등이고, 아마 여기 계신 기자들보다 잘마실 것”이라고 옆에서 증언하기도 했다. 기자들이 주량을 물어보자 그는 ‘병’이 아니라 ‘시간’을 언급했다. 주량에 대한 개념 자체가 범인과는 달랐던 것.

레이디스 코드 소정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남다른 가창력으로 유명한 보컬인 소정. 술 토크 도중 그는 “술 소울이 정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보컬 비결 중에 술도 있다는 것.

소정은 “술은 다른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감정 전달하는데도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한잔하면 가사도 잘 써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음주예찬에 애슐리는 “녹음 전날에 소정이 ‘혼술’한다고 하면 걱정을 한다. 근데 (소정이는) ‘한잔을 해야 더 잘할 수 있다’고 답한다. 한잔 안 하면 목소리가 너무 깨끗하게 나오기 때문에 허스키하게 나오려면 한잔해야 된다고 한다”고 추가증언(?)을 하기도 했다.

소정은 어쩌다 주당이 됐을까. 그는 “아버지에게 술을 배웠다. 아버지가 365일 중 370일 드신다. 지금도 고향가면 아버지랑 항상 마신다”고 말했다. 부전여전이었던 셈.

레이디스 코드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 이야기는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면 ‘멤버들이 스트레스 푸는 법’ 관련 토크를 하다가 나왔다.

주니는 “집에서 가사 일을 담당하고 있다. 취미다. 치우는 거로 스트레스를 푸는 스타일. 주사도 치우는 거다”라고 답했다. 소정은 이에 주니가 술을 마시면 다음날 숙소가 깨끗해진다고 부연설명을 했다.

이어 주니는 “(내가 가사를 담당하다보니) 언니들 버릇을 잘못 들인 것 같다. 나중에 두분 모두 결혼을 하셔야하기 때문에 미리 연습을 해야 한다. 연습할 시간을 주기 위해 혼자 살고 싶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세 사람 모두 아직 함께 숙소생활을 하고 있는데, 소정과 애슐리는 “독립을 하더라도 주니와 살고 싶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애슐리는 “아침 일찍부터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거도 먹고, 사진도 찍고. 그러면서 스트레스 푼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 돌아다니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정이 답했는데, 여기서 그가 “영화 보면서 한잔 할 때”라고 답하면서 앞서 언급한 이야기들이 거침없이 쏟아졌다.

이날 레이디스코드는 팬들과 한강에서 돗자리 펴고 치맥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소정 개인의 광고 욕심(!), 그룹의 팬들과 데이트 욕심 모두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는 최근 컴백 리얼리티 'RE;CODE(리;코드)'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정오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소정, 주니)의 공식 SNS를 통해 컴백 리얼리티 'RE;CODE'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 리얼리티 ‘RE;CODE’는 Reboot LADIES‘ CODE(리부트 레이디스 코드)라는 뜻으로 2년 7개월 만의 컴백에 열기를 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곡 FEEDBACK(피드백)의 메이킹필름과 더불어 리얼리티 4편과 하드 털이(비하인드)의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해 리얼리티를 통해 보여줄 레이디스 코드의 모습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곡 ‘FEEDBACK (너의 대답은)’은 '나쁜여자’, ‘예뻐 예뻐’, ‘So Wonderful', 'KISS KISS'에서 선보인 레이디스 코드만의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한 NEWTRO-FUNK 장르의 곡으로 Intro부터 존재감을 과시하는 Bass-Line과 Guitar-Riff가 귀를 자극하며, 사랑을 대하는 당당하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애슐리, 소정, 주니가 만들어내는 어택 감 넘치는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또한, 최근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작업하고 있는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 원택(1Take), 탁(TAK)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전체로 컴백하는 레이디스 코드만의 NEWTRO 사운드를 완성했으며, 오랜 시간 레이디스코드의 밝고 경쾌한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것이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3년 데뷔곡 '나쁜 여자'로 데뷔한 뒤 '헤이트 유'(Hate You), '예뻐 예뻐', '쏘 원더풀'(So Wonderful), '키스 키스'(KISS KISS), '갤럭시'(Galaxy), '더 레인'(The Rain)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소정과 애슐리는 각각 '스테이 히어'(Stay Here)와 '히얼 위 아'(HERE WE ARE)로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쳐 새로운 매력을 뽐냈으며 주니는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의 심선희 역으로 캐스팅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16일 오후 6시 신곡 ‘FEEDBACK (너의 대답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TRACK LIST]

1. FEEDBACK (너의 대답은)
Composed by 원택(1Take), 탁(TAK)
Lyrics by 원택(1Take), 탁(TAK)
Arranged by 원택(1Take), 탁(TAK)
Programming by 원택(1Take), 탁(TAK)
Keyboard by 원택(1Take), 탁(TAK)
Chorus by 소정
Guitar by 이태욱
Bass by 이연준

2. FEEDBACK (너의 대답은) (Inst.)
Composed by 원택(1Take), 탁(TAK)
Arranged by 원택(1Take), 탁(TAK)
Programming by 원택(1Take), 탁(TAK)
Keyboard by 원택(1Take), 탁(TAK)
Guitar by 이태욱
Bass by 이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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