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문영 기자) 규현이 새 싱글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0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슈퍼주니어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 (The day we meet again)’ 티저 이미지를 오픈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규현은 부드러우면서도 댄디한 분위기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규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인 ‘애월리 (Aewol-ri)’로, 가사에는 짝사랑하는 이와 멀어질까 두려운 마음을 애써 숨겨 보려는 애틋한 감정을 녹여내 더욱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 14일 오후 6시 공개된 선공개 디지털 싱글 ‘그게 좋은거야 (Time with you)’는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이튠즈 싱글 차트 전 세계 5개 지역 1위에 등극하는 것은 물론, 국내 각종 음악 차트에서도 안정적인 순위를 기록하며 규현의 변함 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규현은 최근 소집해제 이후 바쁜 일정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5월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개최한다.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복귀 첫 인사인 셈이다.
또한 규현은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에서 따뜻한 봄날의 감성을 전한다.
규현은 5월 25-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에 첫날 라인업으로 참석,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에는 규현의 감성 발라드 무대를 포함해 윈튼 마살리스, 오마라 포르투온도, 핑크 마티니, 토미 엠마뉴엘 등의 재즈 거장들과 클린 밴딧, 알로에 블라크, 피츠 앤드 더 탠트럼스, 라우브, 리온 브릿지스, 줄리아 마이클스, 바하마스, 닉 하킴, 뷜로우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첫 내한 무대도 준비돼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규현은 지난 4일 자신의 SNS계정에 “2년간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집해제 하는 날은 따로 인사 못 드릴 것 같다. 곧 수많은 일정이 준비되어 있으니 공연장에서, TV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의미있는 날이지만 조용히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 이해해주실거라 믿는다”라고 소집해제 소감을 전했다.
규현의 새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 (The day we meet again)’는 5월 20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