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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조세호,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학생과 만남 “대체로 잘 하는 사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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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조세호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학생과 만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7회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길을 가던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학생이 출연했다. 학생은 인류학과에 대해 “문화에 관한 걸 배우고 종족과 정체성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배운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학생에게 “(서울대에서) ‘너 몇 등 했니?’는 의미 없는 얘기라고 하더라”고 물었고, 이에 학생은 “대체로 잘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또 유재석은 “(서울대) 입학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는 분들이 많을 건데 공부를 어느 정도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학생은 “요즘 느낀 게 있다. 문제를 한두 개 맞혔다고 인생이 행복해지진 않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학생은 “제가 저번 학기에 교환학생으로 노르웨이를 갔다 왔다. 거기 사람들은 되게 행복하게 살더라”며 “사람들이 작은 거에 연연하지 않고 문제 한두 개에 연연하지 않는 걸 보니까 (시험도) 옛날에는 봤던 걸 또 보고 그랬었는데 이번 중간고사에는 그냥 굳이 이런 걸 한다고, 합리화일 수도 있는데 편하게 살자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노르웨이 생활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여유를 가지고 바라보게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시선이 좁았는데 다른 걸 많이 하다 보니까 멀리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긴 것 같다”며 “다시 여기 돌아오니까 현실을 봐야 하고 1~2년 후를 봐야 하지 10년, 20년을 생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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