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힐링하러 떠났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험난한 양봉 일기에 도전하는 ‘자연인 투어 제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자연인과 함께 벌꿀 양봉에 나섰다.
자연인이 건넨 작업복을 받아든 채 수만 마리 벌들이 사는, ‘양봉 작업’에 투입된 두 사람은 편백나무 연기를 담은 무기만 장착한 채 벌떼 안으로 돌진했다.
그러나 벌들이 양봉 철망의 철벽 방어를 뚫고 공격을 가했다. 이에 자연인은 태평하게 “괜찮아, 안 죽어”라고 외쳤지만 여덟 방을 물렸다고 제이쓴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신선한 꿀을 채취했고 한 입 먹은 홍현희는 “너무 달아요. 신선하면서 달더라고요”라고 평을 내놓았다. 제이쓴이 여왕벌 애벌레를 홍현희에게 주면서 먹어보라고 권유. 자연인과 제이쓴 두 사람이 합세에 애벌레를 먹은 홍현희는 고소하다고 했고 그 모습을 본 제이쓴은 자신의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애벌레가 몸속에서 알을 까면 어떻해요라고 물었고 자연인은 어쩔 수 없지라는 쿨한 대답으로 폭소케했다.
계속해서 자연인은 엿장수 가위를 들고 오더니 연주하는 방법을 홍현희에게 가르춰 줬다. 자연인은 엿장수 20년 경력을 가지고 있어 놀라게 만들었다. 홍현희는 금방 적응했고 자연인이 북을 들고 와 홍현희와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저녁으로 두릅 김밥과 북어국을 만들어 먹었다.
한편,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