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영화 ‘크게 될 놈’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18일 개봉된 영화 ‘크게 될 놈’은 러닝타임 108분, 국내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강지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해숙, 강기둥, 이원종, 홍정인, 손호준, 남보라, 박원상, 김영민 등이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영화 ‘크게 될 놈’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전라도 어느 섬마을, 기강(손호준 분)과 기순(남보라 분)의 엄마 순옥(김해숙 분)이 산다.
깡다구 하나는 알아주는 순옥의 사고뭉치 아들 기강은 집을 나가 무모한 성공을 꿈꾼다. 기강은 어릴때 부터 ‘크게 될 놈’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결국 범죄자로 전락해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정부는 엄정한 법집행을 이유로 사형집행을 발표하고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로 자포자기한 기강에게 평생 까막눈으로 살아온 어머니의 생애 첫 편지가 도착한다.
특히 찰진 사투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손호준과 그의 어머니 순옥을 연기한 김해숙과의 안정적인 호흡은 많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화 ‘크게 될 놈’은 14일 기준 누적관객 수 9만 8842명을 기록,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한편 영화 ‘크게 될 놈’은 IPTV‧디지털케이블 TV 등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