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이혼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 태유 남친으로 오해받아…왜?”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아는 형님’ 정영주가 올해 18살이 된 아들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열혈사제’의 고준, 안창환, 정영주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아들이 현재 고등학생이다. 지금 18살이고, 키가 183cm, 발이 300mm”라며 “누가 내 SNS에 ‘같이 걸어가는 뒷모습 보니 듬직하고 멋지던데 남자친구가 아니고 아드님이었군요’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영주는 시상식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화려한 스타일의 의상과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정영주는 “고 2때 10cm가 크면서 갑작스럽게 신체 변화가 찾아왔다. 내 몸에 대해 돌아볼 시간이 없이 맞는 옷 찾아입기에 급급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정영주는 “어떤 선배가 체격이 나같음녀 그런 옷 안입고 다니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그는 “등판이 넓으면 내놓기도 하고 단점을 드러내니까 단점보다는 개성으로 보이더라”며 “굉장히 좋게 보는 사람도 있다. 내가 좋으면 당당하게 보이고 싶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영주는 6년 전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