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성우 서유리가 로즈데이를 맞아 장미와 함께한 사진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유리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즈데이 래요!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장미꽃 사이서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에 미소짓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꽃만 찍었어요? 언니 안보이는뎅ㅎㅎ”, “그래서 받으시겠다??”, “와 이젠 럽스타 가시나요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만 34세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다. 본명은 서영은이었지만 성우 데뷔와 함께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과거 ‘던전 앤 파이터’의 3대 던파걸 ‘로즈마리’로 활동했으며, 이 시기 ‘열파참’이라는 불후의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성우 활동은 물론이고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한 그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서 미스 마리테로 활동했으며, 현재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마리텔 시즌2)’서는 엠빅의 성우를 맡고 있다.
한동안 성형과 관련된 연관검색어가 등장할 정도로 성형 중독 논란에 시달렸으나, 과거 방송에 출연해서 눈과 코만 수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에도 성형 논란이 끊이지 않자 그는 그레이브스병(갑상샘 기능 항진증)에 걸려서 얼굴이 부어 성형한 것처럼 보이게 됐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합병증인 안병증도 완치되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현재 매일 오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본인 명의의 트위치 채널도 운영 중이다.
그는 이달 초 방송된 ‘해피투게더4(해투4)’서 현재 만나는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기반 개인 비서 앱 ‘빅스비’의 목소리를 담당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