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에일리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지난 해 에일리는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해 “과거 하루에 500칼로리만 먹고 살을 뺀 적이 있다”면서 “당시 49kg이었다. 아무 것도 안 먹고 너무 슬펐다. 난 노래를 하는 가수인데 무대에 서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해야 하는 게 슬펐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그는 “몸무게가 49kg~50kg였을 때는 보기엔 좋았을지 몰라도 가장 우울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다시 예전의 몸으로 돌아간 에일리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음악을 위해서였고, 자신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였다. 에일리는 “저는 신경 안 쓰기로 했다. 지금 내가 너무나 행복하고, 내 노래에 만족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해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한편 과거 에일리의 다이어트 성공 소식은 포털사이트를 장식할 정도로 이슈를 모았다.
한 방송에서 에일리는 “체중 관리 때문에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하더라. 한 번은 심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다. 너무 못 먹어서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다 고음을 했는데 핑 돌았다”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올려 눈길을 끈다.
에일리가 출연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은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