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김우빈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BTN 불교TV에서 법축법요식에 참석한 조인성과 김우빈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 김우빈은 머리를 자른 채 과거 리즈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조인성은 김우빈과 평소 연예계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법륜스님과의 평소 인연으로 해당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2년 여만에 공식석상에 자리한 김우빈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7년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지했다.
당시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그의 상태와 관련해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라며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인두암이란 비인두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피 섞인 콧물, 장액성, 중의염, 청력저하, 코막힘 등의 증세를 보인다.
비인두암이 진행해 뇌 쪽으로 침투할 경우 뇌신경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다.
비인두암은 수술적 접근은 어려우며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여타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증상이 있을 시 코 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을 받아야한다. 또한 평소 개인 위생 관리 및 신선한 채소 섭취가 중요하다.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직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재활 활동에 전념했던 김우빈.
지난해 1월 싸이더스HQ 측은 “치료를 마치고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연예계 유명 절친 이종석과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또한 공개연인 사이인 신민아와 호주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그의 건강이 회복되고 있음을 알렸다. 두 사람은 현재 4년째 공개열애 중이다.
지난 1월 김우빈의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아직 복귀 계획이 없다”며 일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