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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 세라 세라’ 도리스 데이 별세…‘사인은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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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오드리 헵번, 마릴린 먼로 등과 함께 60년대 미국 할리우드를 주름잡았던 대스타 도리스 데이가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불멸의 히트곡 ‘케 세라 세라’로 유명한 그.  

복수 외신에 따르면 도리스 데이는 현지 시간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일가 친척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들은 고인에 뜻에 따라 장례식을 치르지 않고 묘비도 새기지 않는다고 뜻을 전했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도리스 데이 동물재단은 데이가 최근 심각한 폐렴에 걸리기 전까지 나이에 비해 매우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도리스 데이 / 뉴시스
도리스 데이 / 뉴시스

가수로 할리우드에 입문한 도리스 데이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수많은 영화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칼라미티 제인’ ‘필로우 토크’ 등을 비롯,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의 영화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등 유명 영화에 출연하며 엘리자베스 테일러, 오드리 헵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에서 도리스 데이가 부른 주제곡 ‘케 세라 세라’ 는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명곡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박스오피스 스타였던 그는 1960년과 1963년에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제37회 LA 비평가 협회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추억의 할리우드 스타가 별세했다는 소식에 수많은 네티즌들의 애도 행렬이 줄을 잇는다.

다음은 그녀가 남긴 명곡 케 세라 세라의 가사 일부분이다. 

케 세라 세라. 물 흘려보내듯 인생을 그저 가만히 관망하라는 뜻의 가사가 그의 97세 인생을 대변하는 듯 하다.

Que Sera Sera 

Whatever will be will be

The future's not ours to see 

Que Sera Sera

What will be will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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