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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박해미, ‘음주 교통사고’ 남편 황민과 협의 이혼…25년 결혼생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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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뮤지컬배우 박해미(55)가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복역 중인 남편 황민(46)씨와 헤어지기로 했다.

14일 SBS funE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해미는 지난 10일 황민과 협의 이혼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박해미 측 송상엽 변호사는 “지난 10일 박해미와 황민이 협의이혼에 전격 합의를 한 게 맞다”라며 “양측은 원만하게 협의이혼하기로 하였다는 것 이외에는 일체 세부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을 아꼈던 것.

한편 황민은 지난해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토평 IC 방향으로 자신의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6월을 선고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했던 5명 중 조수석과 조수석 뒷자리에 앉았던 대학생 A(19)양과 뮤지컬배우 B(31)씨가 숨졌다. 숨진 대학생과 배우는 박해미의 제자이면서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이었다.

이후 검사는 징역 6년을 구형하며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이와 같은 사정을 고려해 법정 최고형인 징역 6년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황민은 판결에 북복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박해미는 전 남편 황 씨의 사고 이후 사고와 관련해 절대 잊지 않고 책임질 것이라고 밝히며 피해자들에게 공개사과를 해왔다.

박해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해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해 12월 사고 피해자 4명이 “박해미의 진실된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해미의 건승을”, “박해미씨 힘드실텐데 자책하지마시고 힘내시길바랍니다. 그동안 너무너무 잘해오셨어요..앞으로도 잘하실겁니다. 응원할게요”, “박해미 힘내라! 죄지은 남편 편만들던 이경실과 너무 다르구나.”, “쉽지않았을텐데 남편이랑 딱 선긋고 죗값치르라고 하고 피해자 유족들한테는 사과하고 오죽했음 피해자 유족들이 박해미 진정성은 믿는다했을까. 그와중에도 남편은 자기 완전 버림받은것같다고 인터뷰한것보고 할말하않...  사실 가족이 잘못했을때 이렇게 확실히 선긋기 쉽지않은데 본인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네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등 박해미를 응원하는 입장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박해미는 최근 뮤지컬 ‘오!캐롤’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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