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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에 좋은 ‘노니‘…‘쇳가루 피하려면 꼭 저온제조 분말 골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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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노니의 효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연일 뜨겁다.

최근 여러 TV 프로그램을 통해 열대과일 노니의 효능이 소개되면서 인기다.

노니는 남태평양 지역에서 자생하는 열대식물로 감자 모양의 흰 열매를 맺는다.

수십 개의 꽃을 피워 단 한개의 열매만 수확이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에 노니는 옛날부터 귀한 작물로 여겨졌다.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은 옛부터 노니를 약초로 사용해왔다고 전해진다.

노니 / 네이버
노니 / 네이버

노니는 초록색 열매가 익는 경우에는 조금 역한 냄새를 풍기기도 해 일각에서는 그를 치즈과일이라고 하기도 한다.

노니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혈액 속 염증관리에 큰 효능을 보인다. 이는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혈관청소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노니에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성분이 들어 있어 물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어 당뇨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스 스타 미란다 커 역시 디톡스주스로 노니주스를 마셔온다고 밝혀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노니 쇳가루 업체 제품사진 식약처 보도자료 / 식약처 홈페이지 캡처
노니 쇳가루 업체 제품사진 식약처 보도자료 / 식약처 홈페이지 캡처

하지만 최근 노니를 이용한 건강관리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되어 논란이 일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달 동안 88개의 노니 제품을 검사한 결과 22개 업체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됐다.

따라서 쇳가루 없이 안전하게 노니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꼭 식약처 홈페이지에 들어가 해당 제품들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노니는 구하기 힘든 열대과일이기 때문에 보통 추출물을 이용한 환이나 분말 형태로 흔히 섭취한다.

이 때 노니분말이나 노니환이 저온에서 제조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고온에서 만든 제품은 영양소 파괴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신이 주신 과일이라는 노니도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노니를 과다 섭취할 시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또 신장 질환 환자나 고혈압 환자는 노니 섭취 시 고칼륨혈증과 같은 노니주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섭취전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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