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전 가족이 서울대 출신인 것에 대해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트로트가수 장윤정과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출연했다.
8살 연하인 뮤지컬배우 손준호와 결혼한 김소현은 결혼 전 각서를 썼다고 밝히며 “사실 되게 부끄럽다. 공연을 하다 보면 러브신이 많은 공연들을 많이 한다. 결혼하면서 되도록 하지 말자고 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1년 만에 좋은 작품이 들어왔는데, 진한 러브신이 있었다. 하게 되면서 그냥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MC 김성주는 김소현에게 “아빠는 서울대 의대 출신이고, 어머니와 김소현, 동생, 오빠까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라고 들었다”라고 물으며 “입시 코디가 있었던 것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고 김소현은 쑥쓰러워하며 “사실 운이 좋게 이렇게 된 거다. 부모님이 강압적으로 시킨 건 전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장윤정은 “강압적으로 해서 될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소현이 아들 주안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영재로 소문난 아들 주안이에 대해서 “방송 출연 당시 댓글에 ‘엄마가 밤새 아이를 때려서 가르친 거다’라는 말들이 있더라. 사실은 전혀 아니다. 너무 평범하게 자라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어느새 훌쩍 자란 주안이의 근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8살 연하인 뮤지컬배우 손준호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손주안을 두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나이는 올해 45세, 남편 손준호의 나이는 37세다. 두 사람은 8살 나이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