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생방송 오늘아침’ 통도사 차량 돌진 사고, ‘고령 운전’이 문제? “본인들이 잘 생각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통도사 차량 돌진 사고 소식을 전했다.
 
14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고령 운전자 자동차 사고에 대해 들어보았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지난 12일 낮 12시 50분께 경남 양산 통도사 경내의 산문 입구 인근 도로에서 김모(75) 씨가 몰던 체어맨 승용차가 갑자기 도로 우측 편에 앉아 쉬거나 걷고 있던 방문객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는 등 사상자 13명이 발생했다. 

김씨는 "천천히 서행하던 중 그만 가속페달을 밟는 바람에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은 것 같은데 조금 속도가 본인 생각보다는 (차가) 빠르게 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11월에 벌어진 창원 사고와 진주 사고에 이은 또 다른 고령 운전자 자동차 사고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령 운전자 자동차 사고 건수는 2013년 66,654명에서 2017년 115,674명으로 매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출연했던 양택조의 발언이 조명됐다. 양택조는 “난 면허증 반납했다. 왜냐면 나이 먹고 차 몰고 다니다가 예를 들어서 무슨 심근경색, 뇌출혈이라든가 무슨 일이 일어날 줄 아느냐. 미리 예방을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고령 운전자 신두식(75) 씨는 “(운전한 지는) 40년 됐다. 나이 들었다고 무조건 운전을 하지 말라는 것도 문제고, 그렇다고 (너무 고령이 될 때까지) 운전을 하는 것도 문제인데, (운전하는) 본인들이 잘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