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뉴욕 증시가 중국이 오는 6월1일부터 미국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했다.
중국 재무부는 오는 6월부터 600억 달러(약 71조 2500억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최고 25% 인상할 것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지난 10일부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한 데 대한 보복조치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4.31포인트(1.44%) 하락한 2만5568.06에 장을 시작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21포인트(1.43%) 하락한 2840.1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6.87포인트(2.49% ) 7720.07에 장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5/13 23: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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