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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막영애17’ 박수아, “가수 리지→배우 박수아, 스펙트럼 넓은 배우가 되는게 꿈” 제2막 (종합)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5.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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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걸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출신 가수에서, 배우 박수아(본명 박수영)로 성장 중인 신인 배우다. 또 그럴 것이 그는 “신인의 자세로 다시 임하고 있다”고 앞서 인터뷰①에 언급한 바 있다.

올해 시즌 17을 맞이한 ‘막영애17’에서 낙원사의 실세 미란(라미란 분)의 친동생이라는 비밀을 숨긴 채 입사한 라수아(나수아), ‘막영애17’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핵심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자신의 장점인 부산 사투리로 맛깔스럽게 나수아를 표현해 라미란의 동생 역을 제대로 소화해냈다.

2010년 드라마 ‘몽땅 내사랑’으로 배우 데뷔를 한 박수아는 현 소속사인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대중에게 친숙한 애프터스쿨 리지에서 박수아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그는 “리지는 저를 있게 해준 이름이지만 더 성장해나가려면 과감히 버릴 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리지라는 이름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크고 싶다. 또 대중들이 둘 다 기억해주면 더 좋을 것같다”고 활동명을 변경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박수아는 현재 그의 꿈은 “’배우로서 성장해 가는 것’과 ‘대학 강단에 서는 것’이다”고 밝혔다.

박수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박수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어릴 때부터 늘 생각을 해왔는데, 강단에 서서 학생들에게 얘기를 해주고 싶다. 방송쪽으로 일을 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현직에 뛰는 사람들의 말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수 활동도 해봤고, 연기도 하고 있으니까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왔다”라며 “배우 일은 쭉 하면서 대학 강단에 서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좋은 멘토가 되고 싶다고 그의 꿈을 전했다.

박수아의 꿈은 스펙트럼이 다양한 다재다능한 무지개 같은 배우가 되는 것. 긍정적인 에너지와 정신으로 무장한 그는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누군가를 이미지 메이킹 한다거나 롤모델로 삼고싶진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박수아로서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

박수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박수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그는 “다재다능한 배우가 되고 싶다. 늘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진 않다. 빛이 프리즘을 통해서 반사되면 무지개가 펼쳐지는데, 그런 배우를 그린다. 그렇게 느낌있는 다채로운 컬러를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

박수아는 배우로 변신을 꾀하며 소속사도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그러면서 소속사 사람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평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매니저를 생각한 그는 “매니저랑 차 안에서 오디션이나 드라마 촬영이 있을때 서로 대사를 주고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연습을 한다. 매니저가 갑자기 대사를 이야기하면 나도 바로 나올 수 있게끔 연습을 미리 많이 한다. 또 차 안에서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그런 점에 있어서 고맙다”고 밝혔다.

앞서 언급한 매니저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있냐는 질문에 “출연하고 싶다. 매니저가 나보다 동생이기도 하고, 같은 성별이라 여자라서 친구처럼 지내는데, 되게 편하고 좋다. 또 나에게 도움을 많이 준다”고 전했다.

박수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박수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예능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그는 “일단 예능 프로그램보다 드라마를 많이 하고 싶다. 그래서 오디션을 많이 보고 있다”고 말하는 그는 “오디션에 붙었을 때 배우로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박수아는 연기자로서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가장 중점적으로 두고 하려는 것에 대해 “감정이입 할 때 ‘이 사람은 어떻게 표현하고, 저 사람은 또 어떻게 표현하는지 관찰했었다. 또 ‘이 상황에 이 캐릭터는 이런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과거에는 대본 외우기에 급급했지만 이제는 그 캐릭터에 이입을 많이 해보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가 들고 연기자가 직업이 되니까 이제는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촬영이 있으면 술도 먹지 않으려고 피하고, 내 나름대로 노력한다. 또 회사에서도 인정해주고, 부모님도 인정해주기도 해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고 덧붙였다.

봄에서 여름사이 바람이 살랑부는 5월 리지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8월의 여름같은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그는 어릴 때 데뷔를 가수로 데뷔를 해 현재 데뷔 10년차 연기자로서 성장을 해나가고 있는 열정적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 그 자체였다.

박수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박수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쉬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나는 쉬고 싶지 않다. 계속 일하고 싶다. 일할 때 가장 즐겁고, 에너지가 넘친다. 올해 목표는 드라마 작품 두 작품 더 찍고 싶은 마음이다”

위 말에서 느껴지듯 그는 일할 때 가장 즐거운 천상 연예인이었다.

그는 앞으로의 배우 박수아 모습을 그리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듯이 가수 리지가 아닌 배우 박수아로 성장할 제 2막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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