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된 옛날과자 맛집이 화제다.
13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연 매출 2억 원을 올리고 있는 ‘맛나강정’을 찾았다. (생방송 오늘 저녁 오늘 맛집)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맛나강정’(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108길 63)은 겉보기엔 작은 옛날과잣집이지만 사람들 입맛을 두루 사로잡은 맛집이다. 12가지 강정이 이 집의 대표 메뉴로 신성호(37) 씨가 손수 만든다.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귀리강정은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히는 귀리를 먹기 좋게 만든 강정이다. 강정을 만들 때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해 설탕 대신 물엿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정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면서 소화작용에도 도움을 주는 매실액을 넣는 것이 신성호 씨만의 비법이다.
또 하나의 인기 메뉴인 견과 오란다는 땅콩, 검은깨 등 견과류가 들어가서 훨씬 고소하다. 찐쌀을 넣어 바삭한 식감을 한층 더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몸에 좋은 쌀눈, 서리태 등을 활용해 쌀눈강정, 서리태강정이 별미다.
신성호 씨는 “디저트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다. 그래서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꼭 맞는 경쟁력 있는 강정을 만들어서 우리나라 강정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걸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는 평일 저녁 5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