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기홍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기홍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Friday everyone!”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홍은 한 카페서 아내 최하영씨와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밝은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메이즈 러너!!”, “민호!!”, “완벽한 남자...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이기홍은 한국계 미국인 1.5세로, 서울에서 태어난 뒤 뉴질랜드를 거쳐 미국으로 이민갔다. 때문에 그의 국적은 미국이다.
2010년 드라마 ‘빅토리어스’로 데뷔한 그는 각종 드라마와 단편 영화에 출연해오다가 2014년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민호 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됐다.
2015년 결혼했으며, 같은 시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에도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2017년에는 ‘위시 어폰’서 30대의 나이에 고등학생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한국 영화 ‘특별시민’에서는 라미란의 아들 역으로 출연했다.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개봉 당시 내한했던 그는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 개봉을 앞두고 다시 방한했으며, 이전과는 달리 방송에도 출연하면서 영화의 홍보를 하고 돌아갔다.
지난해 9월 ‘집사부일체’에도 출연하기도 했으며, 현재 후반 작업 중인 ‘룩스 댓 킬(Looks That Kill’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