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제천 2산단 화공약품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뉴시스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29분께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2산업단지 내 화공약품 취급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공장에서 일하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숨지고 김모(49)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폭발은 조립식 판넬조 건물 외벽이 날아갈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기초 유기화합물을 취급하는 이 업체는 이날 시험가동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신에 화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제천 서울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펌프차 4대와 물탱크 2대 등 소방 장비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한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5/13 15: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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