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공승연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근황을 전했다.
공승연은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5.12 #안성평강공주보호소 소풍 너의 이름은, 포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승연은 검은색 털을 가진 ‘포도’라는 개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이전에도 유기견들과 함께 소풍을 즐겼던 그의 해맑은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요ㅠㅠ”, “반가워요 승연씨~”, “언제쯤 다시 볼 수 있나요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만 26세인 공승연은 본명이 유승연으로, 트와이스(TWICE) 정연의 친언니로 잘 알려져 있다. 아버지인 유창준 셰프는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과거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부터 유명했으며, 2012년 tvN ‘아이러브 이태리’에 미미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에는 본명을 사용했으나, 2014년부터 예명을 사용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풍문으로 들었소’,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했던 그는 지난해 ‘너도 인간이니?’서 강소봉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에는 SBS ‘인기가요’ MC를 맡으면서 배우 김민석, 동생 정연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9월 방영 예정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개똥이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김민재,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공승연은 2015년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시즌 4에 씨앤블루(CNBLUE) 이종현과 가상부부로 출연했다. 나중에 이종현이 승리-정준영 등이 함께 있던 단톡방서 물의를 일으킨 것이 알려지면서 이 사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