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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김향기, 과거 영화 촬영 중 찍은 사진 공개…“딱 이년 전 이맘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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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영주’ 김향기가 근황을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김향기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딱 이년전 이맘때 영주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향기는 의자에 앉아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진이 빠진 듯 허공을 응시하는 그의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향기 인스타그램
김향기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 10대 고등학생인데..요즘 동년배들 다 김향기 좋아한다..”, “영주는 잘 살고 있겠죠?”, “헐...영주야앗..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0년생으로 만 19세가 되는 김향기는 2003년 만 3세의 나이로 CF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2006년 영화 ‘마음이’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데뷔한 그는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다진 그는 2013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의 심하나 역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웹드라마 ‘#좋맛탱’,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열연한 그는 지난 2월 13일 개봉한 영화 ‘증인’에서 지우 역을 맡아 정우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무려 252만 관객을 모으면서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올해 방영을 앞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유수빈 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그는 워너원 출신 옹성우와 신승호, 강기영, 아스트로(ASTRO) 문빈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신과 함께’ 촬영 당시 그는 하정우로부터 ‘김냄새’라고 불렸으며, 중학생 당시 친구들 역시 그를 김냄새라고 불렀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그의 인스타 주소 역시 ‘kimsmell1’이다.

그가 출연했던 영화 ‘영주’는 지난해 11월 개봉했으며, 김호정, 유재명, 탕준상 등이 함께 출연했다. 다양성 영화였던 탓에 총 관객수는 2만 4,823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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