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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이동욱, ‘타인은 지옥이다’ 서문조 역 확정…‘진심이 닿다’ 차기작 정해 ‘임시완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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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동욱이 ‘진심이 닿다’ 차기작으로 ‘타인은 지옥이다’를 선택했다.

13일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이동욱이 ‘타인은 지옥이다’의 출연을 확정했”고 밝혔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서울에서 낯선 고시원 생활을 시작한 청년이 뜻하지 않게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마주하게 되는 스릴러를 그리고 있다.

극 중 이동욱은 시원 인근에 위치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서문조’ 역을 맡을 예정.

예술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낯선 서울 생활을 하는 종우(임시완 분)의 조력자로 활약한다.

앞서 ‘도깨비’, ‘라이프’, ‘진심이 닿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 색채를 구축해온 이동욱은 OCN 장르물에 첫 도전을 하게 된다.

이에 제작진은 “‘잘생김’을 대표하는 외양은 물론이고 어떤 역할을 맡아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이동욱은 치과 의사 서문조 역에 딱맞춤 캐스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제작진 역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이동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동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 초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으로 하고 있으며 충격적인 전개 스토리로 유명하다.

또한 타인은 지옥이다’는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네마 프로젝트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를 제작하기 위해 2019년 시작한 프로젝트다.

올 2월 첫 번째 작품이었던 ‘트랩’이 호평 속에 막을 내리며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총 10부작으로 올 하반기 OC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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