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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X 101’ 남도현, 33계단 상승해 4위 기록…네티즌들 “MBK를 살릴 연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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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프로듀스101’의 네 번째 시리즈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MBK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남도현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Mnet ‘프로듀스 X 101’이 첫 방송되며 베일을 벗었다. 

‘프로듀스 X 101’은 세계가 주목할 남자 아이돌 그룹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직 가수부터 연습생까지 총 101명이 참가한다.

남도현 / ‘프로듀스 X 101’ 인스타그램
남도현 / ‘프로듀스 X 101’ 인스타그램

그중 MBK엔터테인먼트(이하 MBK) 연습생 남도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도현을 포함한 김영상, 이한결 MBK의 세 명의 연습생의 기획사 퍼포먼스가 공개됐다.

그들은 “저희 회사에 예전에 유명하신 티아라 선배님이 계셨는데 지금은 안 계셔서 힘든 상황이 됐다”며 “회사를 살리기 위해 나왔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들은 티아라의 대표곡 ‘롤리폴리’와 워너원의 ‘부메랑’ 무대를 선보였다. 그들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 뛰어난 춤 실력은 물론 출중한 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도현은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무대 소화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유는 무대 중 인이어 마이크가 빠졌지만 당황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수습하는 남도현을 보고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MBK 기대 안 했는데 잘하네”, “와 남도현 쟤는 진짜 크게 될 것 같다”, “남도현이 MBK를 살릴 듯”, “눈빛이 장난 아니네요.. 저 나이에 저 얼굴에 키 180이라니 피지컬도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처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처

이와 함께 남도현의 순위도 상승했다. 1주 차 37위를 기록했던 남도현은 2주 차 순위에서는 4위에 등극하며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무려 33계단을 뛰어오른 순위로 남도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단 2회 방송 만으로 국민 프로듀서를 사로잡은 MBK 연습생 남도현이 마지막까지 데뷔조 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net ‘프로듀스 x101’ 순위 및 투표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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