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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루미코, 손흥민 꿈꾸는 두 아들에 철저한 식단 관리 ‘열혈 엄마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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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애들생각’ 가수 김정민과 타니 루미코가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루미코 엄마와 아들의 네버엔딩 식사 시간이 그려졌다.

tvN ‘애들생각’ 방송캡쳐

각자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수로 활동했던 김정민과 루미코가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두 아들, 첫째 김태양(13)과 둘째 김도윤(12)을 위해 축구 코치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한 것이 바로 그것.

이날 방송에서는 철저한 식단 관리는 기본, 자녀들의 부상을 대비하여 테이핑자격증까지 보유한 열혈 엄마 루미코의 모습이 공개되며 출연진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날 루미코는 아이들을 위해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각종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아침부터 푸짐한 한 상을 준비했다.

루미코는 “떡국만 먹으면 영양소가 부족해”라고 하자 아들은 “엄마 힘드니까 더 달라고 안 할게”라며 효자스러운 멘트를 했지만 “더 달라고 안해도 더 줄거야”라는 엄마의 말에 한숨 쉬었다.

살찌기 위해 먹는 것도 스트레스인 아들과 어떻게든 먹여야 하는 엄마도 스트레스를 받아했다.

박미선은 “본인이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으면 억지로라도 먹을 텐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골키퍼라 키가 더욱 중요한 아들 태양이에 루미코는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거지 키를 크게 해주는건 아니다. 키 크는데 도움 주는 건 단백질이야”라며 지식을 뽐냈다.

사춘기에 접어든 첫째 아들 태양이는 축구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루미코는 “영양 관련 공부를 많이 한다. 책도 보고 인터넷도 뒤진다. 음식에 관심이 많다 영양에 신경 쓰기 시작하니까 애들 키가 크는 게 눈에 보이고 몸이 좋아지는게 보이니까 너무 재밌다”라며 아이들의 식단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tvN ‘애들생각’ 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가수 김정민과 타니 루미코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3명을 두고 있다. 타니 루미코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김정민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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