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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이말년, 딸 소영이와 함께 미용실 방문…“제보자는 ‘통닭천사’ 이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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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웹툰 작가 겸 스트리머 이말년(본명 이병건)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말년의 동생 통닭천사(이세화)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이랑 미용실 왔어요. 안보이는 곳에 새언니도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말년과 그의 딸 쏘영이(이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침착하게 머리 자르는 것을 기다리는 쏘영이와 달리, 갑작스런 상황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듯한 이말년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쏘영이 너무 귀여워ㅠㅠ”, “침주니어♥”, “침착맨은 왜 고양이 목욕하고 난 후 느낌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세화 인스타그램
이세화 인스타그램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이말년은 2009년 프로 만화가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이말년씨리즈’와 ‘이말년 서유기’ 등이 있으며, 여러 홍보용 웹툰도 연재한 적이 있다. ‘와장창’,  ‘외길’ 등의 유행어를 남겼고, 독특한 스토리 형식으로 많은 인기를 받았던 그는 2011년경부터 TV나 라디오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SNL 코리아’에 홍진호와 함꼐 출연한 적이 있으며, 2015년에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 참여해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84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무한도전’ 릴레이툰 특집에 출연해 양세형과 함께 스토리를 짜기도 했다.

‘배성재의 TEN(배텐)’에서 2년 8개월여간 토요일 코너 ‘말년Lee 편한 상담소’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유튜브와 트위치서 스트리머 ‘침착맨’으로 활동 중이며, MBC ‘침착한 주말’에 주호민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말년은 현재 구독자 48만 5,000여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며, 주호민과 함께 ‘침펄 듀오’로 불린다.

한편, 통닭천사 이세화는 이말년의 여동생으로, 하스스톤 스트리머다. 한동안 직장 생활로 인해 방송을 하지 못했으나, 최근 방송을 다시금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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