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네티즌들이 흑역사도 웃음으로 승화시킨 스타로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를 뽑았다.
지난 12일 익사이팅 디시에 따르면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자신의 ‘흑역사’도 웃음으로 승화시킨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노윤호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유노윤호는 48.3%(1,122표)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13.7%(318표)로 홍진호가 이름을 올렸고 3위는 장문복이 12%(278표)로 뒤를 이었다.
1위에 등극한 유노윤호는 지난 2003년 ‘Hug’를 발표하며 동방신기 리더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끈 동방신기는 ‘믿어요’, ‘마법의 성’, ‘Rising Sun’, ‘오정반합’, ‘주문 - MIROTIC’, ‘운명’, ‘평행선’, ‘Something’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유노윤호는 흑역사로 불리는 이른바 ‘인생의 진리랩’에 대해서 한 라디오에 출연해 “워낙 갑자기 프리스타일 랩을 하게 됐다. 내가 나를 보고도 빵 터졌다”고 유쾌하게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 보면 그냥 정말 열정이 가득한 사람 같다”,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 “누구나 흑역사는 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노윤호는 최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의 진행을 맡았다.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
예능 샛별로 떠오른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